국민의힘 원톱이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습니다.
현직 대표가 당내 징계를 받는 전에 없는 혼란 속에도 중심을 잘 잡는 것 같았는데, 문자 메시지에 발목이 잡혔습니다.
야당에 공격의 빌미를 줬고, 당내 갈등에도 다시 불이 붙는 양상입니다.
한 번이 아니라서 사안이 더 무겁습니다.
임기 4개월 만에 수차례 실수와 사과가 반복되면서, '권성동 리더십'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커집니다.
심지어 코너에 몰렸다는 분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.
차기 당권 주자들의 움직임이 주목되는 이유입니다.
오늘의 정국 대담 영상으로 시작하겠습니다.
[권성동 /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 (지난 4월) : 여하튼 이 검수완박 법 처리 과정에서 저의 판단 미스 또 그로 인한 여론악화 이런 부담을 당에 지우고 의원 여러분께 그러한 부분에 책임을 전가시켜서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. 감사합니다.]
[권성동 /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(지난 20일) : (대통령실 채용 문제 관련해서 표현에 대해서 사과하셨는데요?) 그 SNS에 나와 있는 내용이 제 진심이라는 것을 알아주시면 좋겠습니다. 이 정도로 하겠습니다.]
[권성동 /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(어제) : 사적인 문자 내용이 저의 부주의로 인해서 유출 공개되어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 당원 및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게 생각합니다. 제 입장은 어제 페이스북에 밝힌 그대로니까 그 내용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.]
YTN 김영수 (yskim24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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